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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6. 11. 14:53
가을방학 -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싶어 질 때가 있어
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내일 맘을 무너뜨렸어
어쩜 우리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
그렇지 않니?
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
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
웃음짓는 예전엔 미처 하지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돼
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
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
항상 고마웠어
아무도 이해할 수 이해할수 없는 얘기겠지만
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 질 떄가 있어
너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어서 마음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
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
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
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
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싶어질 때가 있어
너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어서 마음둘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속에